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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 공항에서 아오낭 비치까지 클리프뷰 리조트 체크인. 끄라비 공항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역시나 ATM에서 태국 돈인 바트를 찾는 일이었다. 이번 여행에서는 한국에서 환전을 안 해왔기에 이렇게 ATM을 통해 현지 통화를 찾아야만 했다. 다행히 ATM은 끄라비 공항 출국장 게이트 앞 쪽에 바로 위치하고 있었다. ATM 옆에는 환전소도 위치하고 있어 환전을 하기가 수월했다. ATM에서 6,000바트를 출금했고 원화로는 211,925원이 계좌에서 빠져나갔다. 돈을 찾은 이후에는 유심칩을 구입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하루만 있을거라 데이터로밍을 사용했는데 태국에서는 3일을 지내야 해서 3일짜리 데이터 유심칩을 구입한 것이다. 역시 공항에는 각 통신사 유심칩 판매처도 여러 개 위치하고 있어 유심칩 구입도 쉽게 할 수 있었다. 나는 AIS 통신사의 유심칩을 구입..
쿠알라룸푸르 부킷빈탕에서 마사지 받고 KLIA2 공항에서 태국 끄라비 공항으로. 쿠알라룸푸르에서 이튿날이자 여행의 두 번째 날이 밝았다. 전날 새벽 2시가 다되서야 잠에 드는 바람에 원래는 7시에 일어나야 했지만 조금 늦게 일어나 다음 일정을 위해 짐을 챙겼다. 여행의 두 번째 날 일정은 쿠알라룸푸르에서 태국 끄라비로 이동하는 것이었다. 태국 끄라비는 이번 여행의 최종 목적지로, 쿠알라룸푸르 공항 정확히는 KLIA2 공항에서 에어아시아를 타고 가는 일정이었다. 예정 기상 시각보다 늦게 일어났지만 그래도 조식은 챙겨먹었다. 전 글에서 이날 묵은 숙소를 최악의 숙소라고 설명했지만, 아침은 나름 3가지의 메뉴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다. 서양식 아침 메뉴와 말레이시아식 아침 메뉴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내가 선택한 서양식의 경우 식빵과 오믈렛, 소시지 등이 제공 됐다. 전날은 폭우가 쏟아졌지..
부킷빈탕 최악의 숙소와 쿠알라룸푸르 야경 감상은 트레이더스 호텔의 스카이바. KL센트럴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숙소가 위치한 부킷빈탕으로 향했다. KL센트럴에서 부킷빈탕까지는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었는데 모노레일의 요금은 거리마다 달랐지만 KL센트럴에서 부킷빈탕까지는 2.5링깃 이었다. 위와 같이 생긴 기계에서 모노레일 티켓을 구매할 수 있고 영어를 지원하기에 손쉽게 발매가 가능했다. 여기서 모노레일의 티켓은 카드나 종이형식이 아니라 토큰형식이었다. 모노레일이기 때문에 지상 위에 플랫폼이 마련되어 있었고, KL센트럴 옆에 위치한 NU센트럴과 바로 이어져 있었다. 쿠알라룸푸르 지하철과 모노레일 노선도를 살펴보니 많은 노선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모노레일을 타고 가는 와중에도 비가 그치지 않고 쉴 새 없이 내리고 있었다. 얼마 후 부킷빈탕에 도착하였다. ..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시내인 KL센트럴로 늦은 점심은 칠리에스프레소. 6시간이 넘는 비행 끝에 드디어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도착했다. 쿠알라룸푸르 공항은 대형 메이저 항공사가 이용하는 KLIA 터미널과 에어아시아가 이용하는 KLIA2 터미널로 나뉜다. 나는 당연히 에어아시아를 이용했기에 KLIA2 터미널로 도착했다. 지금 현재 KLIA2 터미널은 몇 년 전 새롭게 오픈을 한 터미널인데, 시설 등이 굉장히 좋아졌으며 2년 전 싱가포르 여행 당시 이용해 본 경험이 있었다. 내가 도착한 게이트에서 입국심사대까지는 꽤나 먼 거리를 이동해야만 했다. 그만큼 공항 터미널은 굉장히 넓었으며 빠른 심사를 받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렇지만 비슷한 시간대에 도착한 비행편이 많아서 그런지 입국심사장은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보고 처음 줄을 설 때는 오래 기다릴 줄..
태국여행을 위해 에어아시아 타고 인천공항에서 쿠알라룸푸르 공항으로. 2017년 5월 황금연휴의 시작이었던 지난 토요일, 태국여행을 위해 집을 나섰다. 이번 여행은 작년 에어아시아 프로모션 때문에 계획된 여행으로 덕분에 23만원이란 저렴한 요금으로 쿠알라룸푸르까지의 왕복 항공권을 구입했었다. 여정은 총 4박 4일 같은 4박 5일로 인천을 출발해 쿠알라룸푸르을 거쳐 태국 끄라비까지 가는 여정이었다. 그리고 여행의 첫날은 인천공항에서 쿠알라룸푸르 공항으로 향했다. 이날 에어아시아 D7 507편을 이용했는데, 인천공항에서 오전 9시 35분에 출발을 하는 비행기라 새벽 5시쯤 일어나 일찍이 집을 나섰고 출발 2시간 30분 전 공항에 도착했다. 에어아시아의 체크인 카운터는 H였고, 확실히 황금연휴를 맞이해서 해외로 나가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공항은 많은 사람들..
서울시 불법주정차 신고는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어플로 간편하게. 오늘 아침 출근길, 평소 이용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으로 가니 승용차 한 대가 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 떡하니 정차 중이었다. 처음에는 잠깐 정차했겠거니 생각하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수 분이 흘러도 운전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덕분에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도로까지 나가서 버스를 타야만 했고,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 결국 이 승용차를 버스정류장 앞 불법주정차로 신고하였다. 그리고 신고를 할 때는 '서울스마트불편신고'라는 어플을 사용했는데 서울시 불법주정차 신고는 이 어플을 활용하면 간편하게 할 수 있어 그 방법을 설명해 볼까 한다. 먼저, 길을 지나다 불법으로 주정차된 차량이 있다면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어플을 다운로드 받는다. google Play : https://play.google.c..
포항맛집 이라는 물회가 유명한 영일대 환여횟집. 지지난주 울릉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포항을 들리게 됐다. 그래서 포항에서 저녁을 먹어야 했고 포항맛집으로 유명한 영일대 환여횟집에서 물회를 먹었다. 이미 포항하면 물회로 유명하여, 물회만을 전문으로 하는 다양한 식당이 많이 있지만 환여횟집을 선택한 이유는 포항여객터미널에서 가장 가까운 식당이었기 때문이다. 포항여객터미널에서 영일대 해수욕장을 지나 걸어서 15분 정도가 걸린 것 같다. 참고로 포항맛집 이라는 환여횟집은 몇 년전 TV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 등장하여 유명해졌고, 현재는 분점도 있을 정도로 전국구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늦은 저녁 8시쯤에 방문을 했는데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그렇지만 나의 경우 다행히 자리가 나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식사를 주문했다. 아마 좀 더 바쁜..
[울릉도] 울릉도여행 마지막 일정은 독도전망대. 행남 등대에서 저동으로 오는 길에 들은 독도 배편 운항 취소 소식으로 인해 남은 일정을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기만 했다. 그래서 일단 저동항 여객터미널로 향했는데 이곳에서 더욱 심각한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바로, 오후에 탑승하고자 했던 배편을 이용할 수 없다는 소식이었다. 강릉과 울릉도, 독도를 연결하는 배가 고장 나서 아예 강릉에서 울릉도로 오지 않았고 이 배를 타고 울릉도를 나갈 사람들이 다음 배로 넘겨져, 다음 배는 좌석이 아예 없다는 것이었다. 순간, 멘붕에 빠졌다. 이날 일요일에 울릉도에서 못 나가면 다음날에는 기상 때문에 나가기가 힘들 것이라 예상했는데 이에 대해 걱정이 앞선 것이다. 이런 암울한 소식을 듣고는 여객터미널 근처에 있는 관광안내소를 찾았다. 울릉도에서 나 갈 수 있는 배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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