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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5) 일본 : 오이타

오이타공항 공항버스와 공항 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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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현을 여행할 때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오이타공항은

국제공항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작은 공항이다.

그도 그럴것이 국제공항이기는 하지만 국제선이라고는

우리나라의 대한항공과 티웨이항공만이 취항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항이라기보다는 시골 버스 터미널 같은 분위기의 조용한 공항인 것이다.

그렇기에 당연히 공항에서 할만한 것도 별로 없다.

 

 

 

 

[비행기를 타고 오이타공항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마주하게 되는 안내판]

 

 

 

 

[어느 시골의 터미널 같은 한적한 공항청사]

 

 

그래도 오이타 공항이 작고 한적한 공항이기는 하지만,

교통 강국 일본의 공항답게 벳부나 오이타시로 가는 공항버스는 굉장히 잘 마련되어 있는 편이다.

 

공항 밖으로 나가면 바로 버스를 탈 수 있게 정류장이 위치해 있는 것이다.

공항버스의 티켓은 정류장에 있는 자판기에서 바로 구매 가능하다.

 

 

 

 

[공항 밖 버스 정류장]

 

 

 

 

 

[공항버스 티켓 자판기]

 

버스요금의 경우 목적지별로 자판기에 적혀 있는데, 오이타공항에서 오이타역까지의 경우 편도 성인 1,550엔이었다.

그리고 티켓을 왕복으로 구매하거나, 2인으로 구매할 때는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참고로 2인 왕복 티켓을 끊었는데, 4,100엔에 끊을 수 있었다.

 

 

 

 

[오이타역 행 공항버스 시간표]

 

공항버스 시간은 날짜 마다 변동이 되는 것 같은데,

시간대 별로 다르긴 하지만 보통 1시간에 2대 정도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공항버스는 비교적 제시간에 출발한다.

 

 

다음으로 오이타공항의 출국장과 면세점을 이야기하자면,

출국장과 면세점도 역시나 굉장히 작다.

 

 

 

 

[국제선 출국장의 입구]

 

 

위에서도 말했지만 오이타공항은 정말 작은 공항이기에 할만한 것이 별로 없다.

라운지는 물론이고, 국제선 출국장에는 당연히 식당 조차 없기에

무언가를 먹을 생각이라면 국내선 청사의 편의점이나 카페를 이용해야 한다.

그래도 국내선 청사 쪽은 뭔가 공항 구색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제선 출국장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다.

 

 

 

 

[시외버스 대합실 같은 오이타공항 국제선 출국장]

 

 

 

 

[3개 뿐인 국제선 체크인 카운터]

 

공항이 작은 만큼, 국제선 출국장에 들어서서 면제구역까지의 동선은 굉장히 짧다.

 

 

 

 

[오이타공항 국제선 출국장 면세구역]

 

출국심사를 마치고, 면세구역에 들어서면 한켠에 조그맣게 자리잡은 오이타공항 면세점을 볼 수 있다.

 

 

 

 

면세구역엔 나름 흡연부스도 자리잡고 있다.

 

 

 

 

[조촐한 게이트]

 

 

오이타공항의 면세점은 작은 공항에 걸맞게 굉장히 작은 편인데,

주로 담배와 초콜릿, 술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면세점이 작기에 상품의 가짓수가 많지는 않은데

면세점에서 선물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살만한 것이 별로 없을 것이다.

 

다만 요즘 일본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꼭 하나씩은 구입한다는 로이스 초콜릿은

면세점에 마련되어 있어 구입할 수 있다.

 

 

 

 

 

[면세점 앞에 당당히 위치한 로이스 초콜릿의 위엄]

 

 

 

[편의점 보다 작은 크키의 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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