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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허니버터칩 생산중단은 루머~! 먹어봤더니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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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없어서 못판다는 과자가 있다.

순식간에 과자판매량 1위를 차지하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과자!

바로 허니버터칩이다.

이런 인기를 반영하듯, 요즘 SNS를 살펴보면 허니버터칩에 관한 사진이나 글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허니버터칩이란 해쉬태그만 검색해도 관련 게시물이 수두룩하게 나오는 것이다!

 

 

 

 

그리고 인기의 방증으로 심지어 허니버터칩 생산중단이란 소리까지 SNS에 퍼지기 시작 했는데,

이는 명백한 루머로, 공급이 수요를 못쫓아가서 생긴 루머라고 한다.

 

아무튼 요즘 가장 핫한 과자라고 할 수 있는데,

그래서 나도 한 번 먹어봤다!!

 

생산중단 루머를 불러일으킨 과자답게 일반 편의점에서는 이미 다 팔리고 없어,

동네 슈퍼에서 겨우 발견해서 득템할 수 있었다.

 

 

 

 

노란 패키지의 허니버터칩!

 

 

 

 

평범한 감자칩에 프랑스 고메버터와 달콤한 벌꿀을 첨가하였다고 한다.

 

 

 

 

이제는 해태보다 가루비가 더욱 익숙한 해태가루비의

허니버터칩.

 

 

 

 

프랑스 고메버터를 첨가하였다고 하는데,

그럼 프랑스 고메버터가 뭐냐 알아봤더니...

 

 

 

 

이것이 프랑스 고메버터로 일반 버터 보다 발효과정 한 번 더 거쳐 풍부한 버터향과 맛을 내는 버터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허니버터칩도 처음 개봉을 하면 진한 버터향을 느낄 수 있다.

 

 

 

 

친절하게 고메버터가 뭔지 패키지에 씌어져 있다.

 

 

 

 

아카시아꿀분말과 시즈닝에 아카시아꿀이 0.01% 첨가되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드디어 허니버터칩을 개봉하였더니, 역시나 질소반 과자반!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들어있다는 한국형 과자괴담에 딱 알맞는 그런 양이 들어있다.

 

 

 

 

파슬리가루도 뿌려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단 과자를 개봉했을 때 과자의 풍미가 예사롭지가 않다.

달콤하면서 진한 버터향이 나기 때문에 일반 감자칩 스낵에서는 느낄 수 없는 향이 난다.

 

 

 

 

그리고 과자를 먹어보니,

일단 첫맛은 굉장히 맛이 있다.

먼저 달콤한 맛이 느껴지면서 진한 버터맛이 느껴지는데, 약간 버터 빵을 먹는 맛인

감자칩이다 보니 식감은 굉장히 바삭하여 더욱 낯선 맛으로 느껴진다.

그래서 하나를 먹고, 또 하나를 먹고 계속 손이 가게 되는데

10개 정도 먹으니까 딱 질려버린다.

 

나의 경우에는 그렇다.

 

달콤한 벌꿀맛, 고소한 버터맛, 짭짤한 감자칩맛이 잘 조화되어

처음 먹을 때는 굉장히 맛이 있으니 달콤한 맛이 너무 강해 계속 먹기가 부담스러운 것이다.

 

 

 

 

개인적으로 허니버터칩 생산중단 루머까지 불러일으킬 정도의 맛이 좋은 과자라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물론 처음 먹어보면 색다른 맛이기에 맛있고 자꾸 손이 가게 만드는데,

계속해서 먹기에는 물리는 부분이 있는 것이다.

 

역시 감자칩은 클래식하게 짠맛이 나는 것이 진리인듯.

 

허니버터칩이 인기를 얻으며 품절사태까지 발생시키고 있는데

한 순간의 유행이지 않을까 싶다!

 

처음 가루비에서 고구마과자가 나왔을 때 처럼....

 

단맛은 맛이 좋으나 금방 질리게 만드는 것 같다!

 

 

다만 맥주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을 것 같기는 하다!!

 

 

 

 

결국 많지 않은 양임에도 불구하고 다먹지 못했다.

그리고 또 사먹을지도 모르겠다.. 품절사태라 사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그래도 생산중단 루머까지 불러일으킨 허니버터칩.

요즘 가장 잘나가는 과자임에는 분명한 것 같다. 내 입에 별로여서 그렇지...

아마 단것 싫어하는 사람들도 같은 생각일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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