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서안) : 중국비자발급 때문에 중국비자신청서비스센터 방문

시안(서안)여행을 위해 숙소 예약까지 끝마치고 나니,

다음으로 할 일은 중국비자를 발급받는 일이었다.

우리나라 국민이 중국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비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보통 중국비자의 종류는 별지비자, 단체비자, 관광비자, 상용비자, 취업비자, 유학비자 등이 있는데

중국 방문 이유가 여행이라면 별지비자나 단체비자, 관광비자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하지만 별지비자는 2인 이상 신청 가능하고,

단체비자는 5인 이상 신청 가능하다.

 

결국 중국을 혼자서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관광비자만을 발급받을 수 있다.

 

나의 경우 혼자 하는 여행이기에 관광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중국비자신청서비스센터(http://www.visaforchina.org/)를 방문했다.

 

 

 

 

중구비자신청서비스센터는 개인이 중국비자를 신청하여 쉽고 빠르게 발급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여행사를 거치지 않고 중국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어 발급 비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에는 서울에 2곳 과 부산에 1곳, 광주에 1곳이 있다.

업무시간은 아래와 같다.

 

 

 

 

나는 내가 사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서울 스퀘어 지점을 방문했다.

위치는 서울역 맞은 편 서울 스퀘어 6층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서울 스퀘어 지하 1층과 바로 연결된 지하철 서울역 9번 출구로 나가면 된다.

 

 

 

 

서울 스퀘어로 들어오면 바로 1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1층으로 올라오면 좌측에 또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볼 수 있다.

이 에스컬레이터를타고 2층으로 올라와 우측으로 가야지

6층 중국비자신청서비스센터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다.

 

 

 

 

참고로 중국비자신청서비스센터에서 비자를 발급 받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될 것들이 있다.

 

단순 여행을 위한 관광비자를 신청한다면 아래와 같은 것들이 필요하다.

 

여권원본 및 사본

여권용 증명 사진 1장

비자신청서 1부

중국여행 왕복 비행기 티켓 (e-티켓)

숙소 예약 바우처

여행 일정표

 

 

 

 

여권원본 및 사본은 반드시 필요한데 사본의 경우

준비를 안해가도 중국비자신청서비스센터에서 여권을 복사해준다.

 

여권용 증명사진의 경우 1장이 필요하고, 서울역 지하철에서 촬영을 할 수도 있다.

 

비자신청서는 중국비자신청서비스센터에 가서 작성하여도 되고

시간을 절약하려면 홈페이지에서 http://www.visaforchina.org/  작성한 뒤 출력해 가면 된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빠른 창구를 클릭하면

비자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작성할 수 있다.

 

다음으로 비행기 티켓과 숙소 예약 바우처는 각 예약을 진행했던 사이트에서 출력하여 준비하면 된다.

만약 출력을 못하였다고 하더라도 중국비자신청서비스센터에

프린트를 할 수 있는 컴퓨터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이용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프린트 1매당 100원이다.

 

마지막으로 여행 일정표는 중국 여행 간 무엇을 할지 날짜별로 간략하게 적어가면 되는데

한국어, 중국어, 영어 등으로 작성하면 된다.

이 또한 센터에 일정표가 마련되어 있어 센터에 가서 작성하여도 무방하다.

 

 

 

 

나는 중국비자신청서비스센터가 업무를 시작하는 9시가 되자마자

방문하여 빠르게 비자발급 업무를 마무리 할 수 있었는데

바쁜 시간대에 간다면 조금은 기다려야 하지 않나 싶다.

그래서 시간이 없는 사람이라면 홈페이지에서 방문시간 예약도 가능하기에

예약을 하고 방문하여도 좋을 것 같다.

 

 

 

 

중국비자발급의 가격의 위와 같은데,

입국 차수에 따라 다르고 보통이냐 급행이냐에 따라 또 다르다.

 

나는 단수비자에 보통으로 신청하여 55,000원인데

비용 지불은 비자를 찾을 때 현금이나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오늘 신청했으니 목요일날 찾으러 갈 생각이다.

보통신청의 경우 비자가 나오기까지 신청일 포함 4일이 걸리기 때문이다.

 

이렇게해서 중국비자발급 절차도 마무리가 되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안여행 계획을 짜는 일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