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드라마를 잘 안 챙겨보는 스타일인데,
다들 그렇겠지만 재미있는 드라마이면 처음부터 끝까지 챙겨보는 스타일이다.
작년에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상속자들을 챙겨봤고,
올해는 얼마전 종영한 괜찮아 사랑이야를 챙겨봤다.
그리고 괜찮아 사랑이야가 종영하고 한 동안 드라마 볼 일이 없겠다고 생각했는데,
박신혜의 새로운 드라마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피노키오.
오늘 첫 방송을 앞둔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후속으로 편성이 되었다고 한다.
박신혜의 상대 배우는 이종석으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데,
2013년 화제의 드라마였던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조수원PD와 박혜련작가가 다시 뭉쳤다고 한다.
박신혜는 그간 여러 드라마의 출연하며
한류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는데,
특히나 중국에서 인기가 많다고 한다.
박신혜(朴信惠 http://weibo.com/u/2414346194)의 웨이보 팔로워도
650만명을 돌파했다고 하는데 이는 한국 여배우 최초라고 하니 중화권에서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이번 피노키오도 방영이되면 중화권에서 인기를 끌 수 있기를 바래본다!
그리고 피노키오를 잠깐 소개하자면,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언론사 사회부를 배경으로 한 청춘 맬로 드라마라고 한다.
극중 박신혜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증상을 지닌 기자로 등장한다고 하는데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궁금하다.
또한 현재까지 박신혜와 함께 연기한 상대 남자배우들은 모두 인기스타 반열에 올랐는데
이정석과 어떠한 시너지를 불러일으킬지도
이번 드라마의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이미 의류회사의 메인모델로서 호흡을 맞춰 온 동갑내기 두 사람이기에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더더욱 호흡을 기대해 볼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런데, 박신혜 이종석 두배우다 기존의 이미지의
재탕이 아닐까 염려스러운 부분도 있다.
박신혜 같은 경우는 그동안 비슷비슷한 인물들만을 연기해왔기에
다른 이미지도 보여줄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하지만,
박신혜 본인 스스로가 대중이 원하는 자신의 이미지를 잘 알고, 계속해서 유지하는 쪽으로 굳힌 것도 같다.
그리고 이종석 같은 경우는 연기의 스펙트럼을 점점 넓혀가고 있는 것 같은데
피노키오로 인해 연기의 스펙트럼이 정체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피노키오 자체가 청춘드라마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드라마의 캐스팅 소식만을 접할 수 있는 지금
드라마를 판단하기에는 크나큰 무리가 따른다고 생각한다.
어찌되었든 피노키오는 하반기 기대작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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