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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댄싱9 갈라쇼 시즌2 블루아이 후기~! 커튼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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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굉장히 열광하면서 봤던 프로그램 중 하나가 댄싱9 시즌2 이다.

거의 첫 회 부터 빼놓지 않고 챙겨봤었는데,

방송 기간 동안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걸로 알고있다.

 

특히 블루아이 팀원 중 한명인 김설진의 춤은 볼 때 마다 감탄을 하고 봤는데,

다른 무용수들과 합을 맞춰 춤을 출 때 김설진의 춤은 더욱 빛나 보였다.

그리고 최수진, 박인수, 안남근 등 시선을 사로잡는 출연자들이 많아서 매주 챙겨봤다.

 

이런 댄싱9 시즌2가 블루아이의 승리로 막을 내리고,

지난 9월 9일 부터 오늘까지 댄싱9 갈라쇼를 진행했는데 목요일 공연을 다녀와서 후기를 좀 남길까 한다.

 

 

 

 

 

댄싱9 갈라쇼는 광진구에 있는 유니버셜아트센터에서 진행되었다.

20시 공연이었는데,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해서

어린이대공원 구경도 좀 하고 공연장에 입장을 했다.

 

 

 

 

 

 

평일 저녁 공연이라 기다릴때는 사람이 많아보이지는 않았는데,

막상 공연시간이 다가오니까 전석이 꽉 찼던 것 같다.

그렇지만 군데군데 빈자리가 있었는데

아마 표를 예매하고 취소한 좌석 같았다,

분명 표를 예매할 때 전석 매진 이었기 때문이었다.

 

갈라쇼는 댄싱9 블루아이 멤버들의 개인무대와 합동무대 그리고 레드윙즈의 축하무대로 구성되었는데,

합동무대는 이미 방송에서 나왔던 레퍼토리가 주를 이루었고

개인무대 같은 경우는 새롭게 선보이는 춤으로 구성 되었다.

 

 

 

 

갈라쇼의 오프닝은 블루아이의 단체무대로

파이널 3차 방송에서 선보였던 Black Skin Head + Rampage로 꾸몄다.

 

다음으로 안남근의 개인무대가 진행되었는데,

탁구를 소재로 마임과 춤이 섞인 무대를 선보였다.

자신의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춤추는 안남근의 표현능력이 돋보이는 첫 개인무대였다.

 

그리고 갬블러크루의 비보이 로켓인 김기수의 무대가 이어졌는데,

오직 춤만을 생각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주제로 무대를 이어나갔다.

특히 꿈 속에서 조차 춤을 춘다는 내용의 표현 방식이 색달랐다.

 

계속해서 윤전일 임샛별의 듀엣 무대가 이어졌고,

방송에서 선보였던 눈물이 뚝뚝 안무를 선보였다.

 

이지은, 김설진의 개인무대가 연달아 진행이 되었는데,

이지은은 남자파트너와 함께 댄스스포츠의 매력을 한껏 뽑냈다.

정말 정렬적인 댄스스포츠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김설진의 무대는 가히 예술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

백조를 표현하는 김설진의 몸짓 하나하나는 진짜 백조를 연상시키게 만들었다.

블루아이 멤버 모두가 표현력이 뛰어나지만 김설진의 표현력은 남달랐다.

그리고 안무 중간 중간 위트있는 안무를 구성하여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심각하지만 굉장히 흥미롭게 전달한 것 같다.

 

그리고 이미 방송에 나왔던 김태현, 박인수, 최남미의 불타는 금요일 무대와

안남근, 이지은의 Don't Stop Me Now 무대가 펼쳐졌다.

 

다음으로 윤전일의 발레무대가 이어졌는데,

대중들에게 낯선 발레를 자세하게 설명해주면서 본인이 직접 춤을 추는 구성이

윤전일이 입었던 강렬한 빨간색의 하의만큼 인상깊은 무대였다.

설명을 듣고 춤을 보니 이해가 정말 잘되서 더욱 그런 것 같다.

 

이 후 윤전일과 박인수의 합동무대가 펼쳐졌고 박인수의 솔로 무대까지 진행되었다.

박인수는 비보잉 파워무브에 있어서 세계적인 클라스를 자랑하는 비보이인데

정말 세계적인 비보잉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인수의 무대가 끝나고 댄싱9 시즌2 블루아이와 함께 대결을 펼쳤던

레드윙즈의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방송에서 화제가 되었던 무대들을 차례로 선보이고 단체무대를 가졌는데

특히 방송에서 보던대로 최수진의 춤은 정말 좋았다.

 

 

 

 

레드윙즈의 축하무대가 끝나고는 블루아이의 Radioactive 무대가 꾸며졌고,

김기수 김설진의 합동무대와

임샛별의 개인무대가 차례대로 진행됐다.

 

임샛별도 안무표현 능력이 매우 뛰어났는데, 넓은 무대를 혼자서 꽉 채우는 임샛별의 카리스마가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집중을 하며 감상한 무대였다.

 

임샛별의 무대가 끝나고는 김기수, 김태현의 Fine China 무대와 최남미의 개인무대가 계속됐다.

최남미의 무대는 정말 신나는 무대였다.

 

그리고 트릭스 김태현의 개인무대가 진행되었는데,

크럼프라는 춤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 수있는 무대를

본인의 크루인 몬스터우팸의 멤버들과 함께 꾸며주었다.

정말 강렬하고 화끈한 무대를 볼 수 있었다.

 

김태현의 무대를 끝으로 댄싱9 시즌2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김설진과 박인수의 혈액형 무대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방송으로 볼 때 보다 직접보니

춤을 추는 김설진과 박인수의 감정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두남자의 강렬한 춤의 향연은 정말이지 최고의 무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댄싱9 갈라쇼 무대가 모두 끝이났고 커튼콜이 펼쳐졌다.

커튼콜 이전까지는 무대 촬영이 불가했는데, 커튼콜에서는 무대 촬영이 가능하여 댄싱9 갈라쇼 시즌2 블루아이의

커튼콜을 영상으로 담아왔다.

 

 

 

I Love It

 

 

 

 

Bang It To The Curb

 

 

이번 댄싱9 갈라쇼는 정말 최고였던 것 같다.

평소 춤이란 것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는데 다양한 장르의 춤을

한 번에 확인하고,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댄싱9 시즌2는 끝났지만 벌써부터 내년 시즌3를 기대해 본다!

 

 

 

 

이상 댄싱9 갈라쇼 후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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