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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7)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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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부킷빈탕에서 마사지 받고 KLIA2 공항에서 태국 끄라비 공항으로. 쿠알라룸푸르에서 이튿날이자 여행의 두 번째 날이 밝았다. 전날 새벽 2시가 다되서야 잠에 드는 바람에 원래는 7시에 일어나야 했지만 조금 늦게 일어나 다음 일정을 위해 짐을 챙겼다. 여행의 두 번째 날 일정은 쿠알라룸푸르에서 태국 끄라비로 이동하는 것이었다. 태국 끄라비는 이번 여행의 최종 목적지로, 쿠알라룸푸르 공항 정확히는 KLIA2 공항에서 에어아시아를 타고 가는 일정이었다. 예정 기상 시각보다 늦게 일어났지만 그래도 조식은 챙겨먹었다. 전 글에서 이날 묵은 숙소를 최악의 숙소라고 설명했지만, 아침은 나름 3가지의 메뉴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다. 서양식 아침 메뉴와 말레이시아식 아침 메뉴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내가 선택한 서양식의 경우 식빵과 오믈렛, 소시지 등이 제공 됐다. 전날은 폭우가 쏟아졌지..
부킷빈탕 최악의 숙소와 쿠알라룸푸르 야경 감상은 트레이더스 호텔의 스카이바. KL센트럴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숙소가 위치한 부킷빈탕으로 향했다. KL센트럴에서 부킷빈탕까지는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었는데 모노레일의 요금은 거리마다 달랐지만 KL센트럴에서 부킷빈탕까지는 2.5링깃 이었다. 위와 같이 생긴 기계에서 모노레일 티켓을 구매할 수 있고 영어를 지원하기에 손쉽게 발매가 가능했다. 여기서 모노레일의 티켓은 카드나 종이형식이 아니라 토큰형식이었다. 모노레일이기 때문에 지상 위에 플랫폼이 마련되어 있었고, KL센트럴 옆에 위치한 NU센트럴과 바로 이어져 있었다. 쿠알라룸푸르 지하철과 모노레일 노선도를 살펴보니 많은 노선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모노레일을 타고 가는 와중에도 비가 그치지 않고 쉴 새 없이 내리고 있었다. 얼마 후 부킷빈탕에 도착하였다. ..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시내인 KL센트럴로 늦은 점심은 칠리에스프레소. 6시간이 넘는 비행 끝에 드디어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도착했다. 쿠알라룸푸르 공항은 대형 메이저 항공사가 이용하는 KLIA 터미널과 에어아시아가 이용하는 KLIA2 터미널로 나뉜다. 나는 당연히 에어아시아를 이용했기에 KLIA2 터미널로 도착했다. 지금 현재 KLIA2 터미널은 몇 년 전 새롭게 오픈을 한 터미널인데, 시설 등이 굉장히 좋아졌으며 2년 전 싱가포르 여행 당시 이용해 본 경험이 있었다. 내가 도착한 게이트에서 입국심사대까지는 꽤나 먼 거리를 이동해야만 했다. 그만큼 공항 터미널은 굉장히 넓었으며 빠른 심사를 받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렇지만 비슷한 시간대에 도착한 비행편이 많아서 그런지 입국심사장은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보고 처음 줄을 설 때는 오래 기다릴 줄..
태국여행을 위해 에어아시아 타고 인천공항에서 쿠알라룸푸르 공항으로. 2017년 5월 황금연휴의 시작이었던 지난 토요일, 태국여행을 위해 집을 나섰다. 이번 여행은 작년 에어아시아 프로모션 때문에 계획된 여행으로 덕분에 23만원이란 저렴한 요금으로 쿠알라룸푸르까지의 왕복 항공권을 구입했었다. 여정은 총 4박 4일 같은 4박 5일로 인천을 출발해 쿠알라룸푸르을 거쳐 태국 끄라비까지 가는 여정이었다. 그리고 여행의 첫날은 인천공항에서 쿠알라룸푸르 공항으로 향했다. 이날 에어아시아 D7 507편을 이용했는데, 인천공항에서 오전 9시 35분에 출발을 하는 비행기라 새벽 5시쯤 일어나 일찍이 집을 나섰고 출발 2시간 30분 전 공항에 도착했다. 에어아시아의 체크인 카운터는 H였고, 확실히 황금연휴를 맞이해서 해외로 나가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공항은 많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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