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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맛집

대구 짬뽕맛집 가야성 방송에도 나온 대구 송현동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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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볼 일이 있어 대구에 내려간 김에

대구 짬뽕맛집으로 소문난 가야성을 다녀 왔다.

대구에 살지 않는 타지 사람에게는 조금 생소한 송현동이라는 곳에 위치한 가야성은

예전 sbs 방송 프로그램인 스타킹에 소개가 되어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식당이라고 한다.

 

 

 

 

 

 

 

 

대구 짬뽕맛집 가야성은

대구 지하철 1호선 송현역 4번 출구로 나오면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다.

4출 출구 옆 쪽 골목에 바로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가야성 간판에 이미 방송에 나온 맛집이라는 안내가 되어 있기에

멀리서도 눈에 확 띄었다.

 

 

 

 

 

 

 

송현동맛집 가야성은 과거 스타킹에서 짬뽕 4대천왕이란 주제로

방송을 했었고 이때 가장 맛있는 짬뽕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한다.

이때 당시 백종원이 방송에 출연해 소개했기에

백종원의 3대천왕에 소개된 것으로 헷갈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부터 오후 9시까지로

첫째, 셋째 월요일은 쉬는 날 이었다.

더불어 워낙 많은 사람들이 찾는 식당이기에 30분의 무료주차를 제공했다.

 

 

 

 

 

 

 

 

가게에 들어서니 오픈을 한지 얼마 안된 시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점심 시간이었다면 기다릴 수도 있었을 것 같았다.

 

 

 

 

 

 

 

 

메뉴는 단촐한 편이었는데 짬뽕과 짜장면, 탕수육 등이 메인이었고,

이외에도 볶음밥이라던가 야끼우동, 야끼밥, 해물우동, 팔보채 등을 판매했다.

 

나와 같이 간 일행은 커플메뉴를 주문했다.

탕수육과 짬뽕 1개로 구성된 커플메뉴는 많은 사람들이 주문하는 메뉴였다.

 

 

 

 

 

 

 

 

 

곧, 탕수육이 먼저 나왔다.

탕수육은 굉장히 큰 그릇에 담겨져 있었는데, 양이 꽤나 많아 보였다.

 

 

 

 

 

 

 

 

그리고 탕수육의 맛은 그렇게 맛있다고 할 수는 없었다.

돼지고기는 약간의 돼지 잡내가 났으며

소스는 일반적인 중국집 탕수욕 소스 맛과 다를 것이 없었다.

탕수육만 놓고 보자면 맛집이란 타이틀이 전혀 어울리지 않는 곳이었다.

 

 

 

 

 

 

 

 

그러다 탕수육을 먹다 보니 기대하던 짬뽕이 나왔다.

짬뽕에는 한 눈에 보기에도 굉장히 많은 재료가 들어가 있었으며 양도 푸짐했다.

 

 

 

 

 

 

 

 

드디어 짬뽕을 맛보았다.

국물의 맛은 불맛이 나며 깊은 편이었는데,

확실히 들어간 재료가 많다보니 국물에서

오징어나 돼지고기, 배추 등의 각 재료가 갖고 있는 감칠맛을 잘 느낄 수가 있었다.

더불어 간도 적당하여 그렇게 맵지도 짜지도 않았다.

확실히 이전까지 맛본 적이 없는 색다른 맛의 짬뽕이었으며 대구 짬뽕맛집으로 불려도 손색없었다.

탕수육은 별로 였지만 짬뽕은 훌륭했던 것이다.

이렇게 송현동맛집 가야성에서 굉장히 맛있는 짬뽕을 즐길 수 있었다.

 

참고로, 2명이 가서 주문을 할 경우에는

세트메뉴를 주문한 뒤 공깃밥을 따로 시켜 먹어도 좋을 것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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