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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4) 대만

대만여행기 - #01. 스쿠트항공타고 타이베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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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스쿠트항공타고 타이베이로

 

우리나라에서 타이베이로 향하는 항공편은 각국의 국적기를 포함해서 저가항공까지,

다양하게 있는데 보통 왕복 30~40만원 대의 항공료를 형성하고 있다.

그 중 싱가포르 국적의 저가항공인 스쿠트항공이 20만원 중후반의 요금을 선보이고 있다.

 

그렇기에 여행경비에서 항공료를 절약하고 싶다면 스쿠트항공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스쿠트항공은 주로 밤비행편이기에 스케줄이 그렇게 좋다고 할 수는 없다.

다만 직장인이라면 휴가를 안쓰고 밤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더욱이 저렴한 항공료 자체만으로 매력적이기에 이번 대만여행에서는 스쿠트항공을 이용하였다.

 

 

 

 

스쿠트항공은 인천에서 22시 50분에 출발을 한다.

그래서 19시 쯤 공항가는 버스에 탔다. 한 1시간 정도면 인천공항에 도착할 줄 알았는데,

퇴근시간 러쉬아워와 공항버스가 김포공항을 들렸다 가는 바람에

2시간 정도 걸려 21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스쿠트항공의 카운터는 G카운터로 도착했을 때 이미 오픈되어 있었다.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그래서 10분정도만에 수속을 끝낼 수 있었다.

 

 

 

 

인천아시안게임 기간이다보니 보안절차가 좀 더 철저해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해서 마음이 조급했는데,

늦지 않게 수속을 맞칠 수 있었다.

 

 

 

 

수속을 마치고 이미 환전을 해왔고, 데이터로밍도 신청을 해서

바로 출국수속을 마치고 면세구역으로 들어갔다.

 

인천공항은 외항사의 경우 셔틀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넘어가야해서 셔틀트레인을 타러갔다.

 

 

 

 

 

 

집에서 공항으로 오면서 공항에 도착하면 저녁을 먹을 생각으로 저녁을 안먹고 있었는데,

공항에 도착해서는 경황이 없어 탑승동으로 넘어갈 때 까지 저녁을 안 먹고 있었다.

그런데 탑승동으로 넘어오니 시간이 시간인지라 식사를 할 수 있는 모든 가게가 문을 닫은 상태였다.

허기진 상태 였는데, 다행히 찰리브라운카페가 마감 직전이라

치킨 샌드위치를 살 수 있었다.

 

샌드위치를 먹고 비행기를 타러 갔는데, 스쿠트항공 게이트는 탑승동 맨 끝에 위치하고 있어

한가한 탑승동을 하염없이 걸어갔다.

 

 

 

 

원래 탑승시각은 22시 20분 부터 였는데,

기내 준비관계로 약 20분이 늦은 22시 40분 부터 탑승을 할 수 있었다.

 

 

 

 

 

스쿠트항공의 인천발 타이베이행의 비행기는 보잉 777 기종이었는데,

타이베이를 거쳐 최종 목적지인 싱가포르까지 향하는 비행기였다.

 

 

 

 

게이트를 지나 비행기로 들어갔다.

 

스쿠트항공 타이베이행 기내는 제법 깔끔하였는데, 노란색의 시트가 굉장히 따뜻한 느낌이었다.

좌석 피치도 딱 적당했다.

 

 

 

 

 

스쿠트항공은 저가항공사 답게, 기내식을 포함하여 모든 기내 서비스가 유료였다.

싱가포르 달러로 계산 가능하고, 신용카드로도 계산 가능했다.

 

 

 

 

기내식 안내는 좌석 앞 주머니에 면세품 카탈로그, 기내잡지와 함께있어,

확인하고 원하는 메뉴를 시키면 가져다 준다.

 

 

 

 

스쿠트항공은 싱가포르 국적의 항공사이기 때문에

싱가포르를 허브로 가까이는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인도네시아부터

멀리 인도, 호주, 한국, 일본까지

다양한 나라에 취항중이다.

 

그리고 인천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는 중에 타이베이에 경우를 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인천 타이베이간을 직항으로 이용할 수 있다.

 

비행기는 출발 시각보다 약간 늦은 23시 30분 쯤에 출발하였고,

2시간 10분 정도의 비행 후 대만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했다.

 

2014년 10월 2일 00시 40분 드디어 대만여행을 시작했다!

 

 

 

Welcom to Taiwa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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