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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피치항공 도쿄 하네다행 예약. 7월엔 도쿄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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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의 첫 날, 7월에 여행 갈 곳을 고민하다 도쿄로 결정을 했다.

이러한 결정에는 피치항공의 영향이 컸는데,

피치항공은 2월부터 도쿄 하네다공항 신규취항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피치항공은 일본 국적의 저가항공사라

항공요금이 굉장히 저렴한 것이 특징인데, 7월 도쿄 항공권을 19만원 정도에 예약할 수 있었다.

다만, 저가항공사이기 때문에 당연히 기내식이 없고

수하물을 신청하는데 추가비용이 든다.

하지만 나는 짧은 여행이고 해서 수하물을 따로 신청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19만원 정도에 예약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아마 수하물을 추가했으면 금액이 좀 더 높았을 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인천공항과 도쿄 하네다 공항을 연결하는 피치항공의 항공편은

비행시간대가 한밤중인 것이 주목할만한데,

인천에서의 출발은 22시 50분이고 도쿄에서의 출발은 새벽 2시이다.

장점이라면 직장인일 경우 휴가를 쓰지 않고 주말만을 이용해 도쿄여행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있고,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새벽비행의 피곤함을 들 수 있다.

 

 

 

 

또 한국에서 23시가 다되어 출발을 하니 도쿄에 도착하면 당연히 자정이 넘은 시간이고

도쿄에서는 새벽 2시에 출발하니, 참 애매한 비행시간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한밤중이나 새벽에는 시내로 나가는 교통편이 제약적이다보니

인천공항이나 하네다공항에서의 노숙이 불가피할 수 있다.

 

아무튼 이러한 단점을 차치하고서라도 가격이 주는 메리트가 활실하기에,

휴가를 안쓰고도 도쿄를 여행할 수 있기에 피치항공으로 도쿄항공권을 예약했다.

 

 

현재 피치항공 홈페이지에 접속을하면 10월달까지의 항공편을 예약할 수 있다.

나는 7월 여행을 계획했기에

7월 한달간 주말 시간대의 항공편을 모두 조회했고, 가장 최저가의 날짜를 선택했다.

그래서 선택한 날짜가 7월 8일 금요일이다.

 

 

 

 

돌아오는 편은 7월 11일 월요일로 선택했다.

 

왕복요금은 세금과 공항사용료를 포함 총 180,700원이 나왔다.

 

 

 

 

결제진행 과정 중 수하물 추가 선택과 좌석지정 메뉴가 나왔는데 선택하면 돈이 들기에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았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피치항공은 기내 수하물의 무게와 크기를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기에

짐이 많을 것 같다고 생각되면 수하물 추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기내 반입 수하물의 무게는 수하물 2개 이내 총 10kg이다.

그리고 당연히 기내에는 100ml 이상 액체류의 반입이 금지되기에

수하물 추가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 액체 화장품 등은 작은 용기에 따로 담아가야 한다.

 

 

 

 

결제는 해외사용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할 수 있었는데,

결제 과정에서 카드사 추가 지불수수료가 붙었다.

비자카드로 결제했는데 9,600원이 지불수수료로 추가됐다.

 

그래서 결국 총 결제금액은 190,300원으로, 7월 도쿄여행을 위한 항공권을 예약완료 했다.

 

 

이렇게 예약을 하고나니 좀 이른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피치항공의 경우 빨리 예약을 할수록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잘 예약을 한 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 정신건강을 위해 7월 도쿄 항공권을 그 어디에서도 조회하지 않을 생각이다.

 

 

 

이랬는데, 나중에 이스타항공이나 제주항공 등 우리나라 저가항공사의

도쿄행 프로모션 가격이 더 싸다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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