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스타 (tripsta.kr) 예매하기, 예약확인과 환불은 어떻게?!

이번 달 예상치 못한 여윳돈이 생겼다.

그래서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내년 8월 여름휴가지로 생각해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항공권을 예매했다.

항공권을 검색할 때는 스카이 스캐너를 이용했는데

최저가는 19만원대로 트립스타(tripsta.kr)를 통해 예약 할 수 있었다.

 

이에 트립스타에서 항공권을 예매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볼까 한다.

참고로 트립스타는 그리스에 본사를 둔 여행 대행사인데

스카이 스캐너로 항공권 검색 시, 최저가 항공권이 빈번히 노출된다.

그래서 트립스타를 이용하는 사람도 많을 것 이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외국계 여행 대행사이다 보니 항공권 변경이나 환불을 하는데 있어 까다롭다.

또한 항공권 자체는 싼편이나, 각종 수수료를 포함하면 비싸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트립스타에서 항공권을 예매 할 때에는 주의를 기우릴 필요가 있다.

다행이 한국어 홈페이지를 제공하고 있고

영어상담이 가능한 콜센터를 두고 있기 때문에 그나마 안심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럼 본격적으로 트립스타(tripsta) 예매방법을 살펴보겠다!

 

 

우선 트립스타 한국어 홈페이지에 접속을 한다.

 

주소는 아래와 같다.

 

http://www.tripsta.kr/

 

 

 

 

한국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메인 화면이 뜨는데 일단 회원가입을 하는 것이 좋다.

회원가입은 우측 상단의 '내 계정' 메뉴에 들어가면 할 수 있고

이메일이나 소셜 계정만으로 간단히 가입할 수 있다.

 

 

 

 

회원가입을 하였으면 로그인 후 항공권을 조회하면 되는데,

조회 검색창에는 한글로 써도되고 영어로 써도 된다.

 

 

 

 

그 다음 항공편 검색을 누르면 최저가 항공권부터 조회가 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조회된 항공권의 시간대와 항공사를 잘 살펴봐야 한다.

싸다고 무조건 예매를 했다가는 경유시간이 길다던지,

연착, 수하물 분실 등으로 악명 높은 항공사의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세부정보를 잘 살펴봐야 하는 것이다.

특히 유럽으로 가는 항공권을 예매하고자 한다면 더더욱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유럽행 항공권은 대부분 경우를 하거나, 항공사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항공권의 가격과 세부정보까지 잘 살펴봤으면 예약버튼을 눌러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그러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탑승객 정보를 빠짐없이 영문으로 작성하고 다음으로 넘어간다.

탑승객 정보를 작성할 때에는 모두 중요한 정보이기 때문에

영문 이름의 철자가 틀리지는 않았는지, 여권번호가 다르지 않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다음 화면에는 추가옵션 선택사항이 나타난다.

추가옵션은 말그대로 추가 선택 사항이기 때문에 선택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그러나 필요할 수도 있는 옵션이기에 이 또한 고민을 해보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추가옵션에 돈을 쓰지 않는 편이라,

나의 경우 트립스타에서 추가옵션을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주소지를 영문으로 작성하고 결제를 하면된다.

중간에 또다른 옵션사항이 있는데,

추가로 돈 나가는게 싫다면 이 옵션도 무시하면 된다.

다만 선택하면 괜찮은 옵션이긴 하다.

 

결제는 해외사용 가능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하면 되는데,

비자카드나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카드만 사용 가능하다.

유니온페이나 JCB등 카드 등은 해외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트립스타에서 사용할 수 없다.

 

이렇게 결제까지 마치면 예약이 완료되고, 적어둔 이메일로 예약완료 메일을 받을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할 사항은 트립스타는 그리스에 본사가 있기 때문에

결제시 원화가 아닌 유로화로 결제가 되고,

홈페이지 내에 예약환인을 할 수 있는 메뉴가 따로 없어서 반드시 예약확인 메일을 체크해야만 한다.

만약 메일이 도착하지 않았다면 스팸으로 걸러진 걸 수도 있기 때문에 스팸메일함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그런데 모든 절차가 정확하게 진행되었는데도

예약확인 메일을 못받았다면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야한다.

 

 

 

 

고객선테 전화상담은 영어로 진행이 된다고 한다.

 

 

덧붙여 트립스타에서 예약한 항공권을 환불하고자 한다면 굉장히 피곤할 수 있다.

왜냐하면 트립스타는 홈페이지에 환불과 관련된 메뉴를 따로 만들어 두지 않았을 뿐더라

환불과 관련된 규정을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도 환불과 관련된 규정은 '자주 묻는 질문'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살펴보면 환불 또한 트립스타 전화상담을 통해서만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 항공사에 전화를 해도 소용이 없다.

 

즉, 트립스타(tripsta)에서 예약을 하고자 한다면 환불 가능성이 없고, 항공권 변경 가능성이 없을 경우에면

예약을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