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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맛집

동작구 상도동 맛집 삼계탕과 보신탕이 유명한 노다지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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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몸보신의 계절이 돌아왔다.

 

오늘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몸보신을 할겸 동작구 상도동에서 오래된 맛집으로 통하는

노다지 식당을 다녀왔다!

 

노다지 식당은 상도동 주민이라면 모두 알만한 식당인데,

보신탕과 삼계탕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다.

그리고 워낙 유명한 맛집이라 1년 내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지만,

특히나 이맘때부터 사람들의 발 길이 끊기지 않는 식당이기도 하다.

 

 

 

 

 

노다지 식당의 위치는 상도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뒷 골목쪽에 자리하고 있는데,

원래는 상도역 4거리 큰 길가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지금 위치하고 있는

상도역 5번 출구 뒷골목 쪽으로 자리는 옮긴 것이다.

 

보신탕과 삼계탕을 전문으로 하는 노다지 식당은 생긴지 오래된 걸로 알고 있지만

정확히 언제 생겼는지는 모르겠다.

 

 

 

 

동작구 상도동맛집 노다지 식당의 영업시간은 낮 11시 부터 밤 10시 30분까지로,

점심 시간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장사를 하고 있다.

 

 

 

 

음식의 가격은 삼계탕이 12,000원 보신탕이 14,000원으로

사철탕을 파는 다른 식당과 비교했을 때, 적당하다.

그리고 메뉴를 살펴보니 개고기를 메인으로 하는 식당답게 다양한 개고기 음식이 가능했는데,

메뉴 중 배받이와 갈비는 개고기 한마리가 통째로 나오는 듯 싶다.

 

참고로 노다지 식당의 매장은 거의 대부분이 좌식 테이블이고,

의자가 있는 테이블은 2석 정도 밖에 안된다.

 

 

 

 

삼계탕을 주문하니 기본 반찬이 먼저 나왔다.

기본 반찬으로는 김치, 백김치, 깍두기, 양념통마늘, 고추, 양파, 당근 등이 나온다.

그야말로 기본 반찬이다.

 

곧, 삼계탕이 나왔다. 주문을 하고 10분 내외로 나온 것 같다.

 

 

 

 

삼계탕은 굉장히 먹음직스러워 보였는데, 갖은 재료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었다.

 

 

 

 

 

삼계탕의 맛은 굉장히 깔끔했는데,

고기가 연하고 부드러웠다. 그리고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 맑기 보다는 진했는데,

특별히 소금 간을 하지 않고 먹어도 될만큼 감칠맛이 있었다.

 

 

 

 

 

 

그리고 일반 삼계탕보다 조금 더 큰 닭은 사용해서 그런지 몰라도

닭고기가 많았다.

 

확실히 몸보신 요리로 손색이 없었는데, 동작구 상도동 맛집으로 불릴만 했다.

 

 

 

닭고기를 다 건져 먹고 밥을 먹었다.

밥보다는 약간 죽 느낌이 많이 났는데 국물 맛이 좋아서 그런지 배가 약간 불렀는데도

밥 또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밥을 먹으면서 느낀 거지만 삼계탕에 들어가는 기본적인 재료 외에도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국물이 감칠맛 났던것 같다.

 

 

 

 

오늘 점심 노다지 식당에서 먹은 삼계탕은 여름에 원기를 회복하기 딱 좋은 삼계탕이었다.

 

개인적으로 보신탕을 못먹어서 노다지 식당의 보신탕맛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삼계탕은 정말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해도 좋을 만한 맛이다.

 

 

 

 

식사를 끝마치니 주인 아저씨가 후식으로 식혜를 한사발 줬는데,

노란빛깔의 식혜도 맛이 있었다.

 

식혜같은 경우는 여름에만 주는 후식 같았다. 지난 가을 쯤 방문했을 땐 식혜를 안 줬기 때문이다.

 

 

 

 

식사를 다하고 나오니, 가계 앞에 담배를 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혹시 동작구 상도동에서 보신탕이나 삼계탕을 먹고자한다면

노다지 식당이 적당한듯 싶다.

보신탕의 경우 특 사이즈를 주문하면 포장도 가능한 걸로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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