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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7) 대만

가오슝의 밤, 까르푸에서 쇼핑과 리우허야시장을 구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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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원우육면에서 식사를 마치곤 까르푸에서 사야될 물건이 있어 까르푸로 향했다.

지도에서 까르푸의 위치를 검색해보니

향원우육면에서 걸어갈 수 있을 정도에 있었다.

그래서 가오슝의 러브리버, 사랑의 강인 아이허를 따라 까르푸까지 걸어 갔다.

강변은 걷기 좋게 길이 잘 꾸며져 있었다.

 

 

 

 

 

 

 

 

그냥 산책으로 거닐어도 좋을만한 길이었다.

 

 

 

 

 

 

 

 

 

여기저기 사진을 찍어도 좋을 만한 장소가 많기도 했다.

강변을 따라 심어져 있는 가로수가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곳이었다.

 

이 강에서 유람선을 탈 수도 있었으며

밤이 되면 야경이 꽤나 멋있을 것도 같았다.

 

 

 

 

 

 

 

 

 

풍경을 걸으면서 얼마간 걸으니 까르푸가 보이기 시작했다.

내가 찾은 까르푸는 아이허점으로 강변 바로 옆에 마련되어 있었다.

 

까르푸에 도착해서는 내게 필요한 물건과 지인들에게 선물로 줄 물건을 쇼핑했다.

 

 

 

 

 

 

 

 

 

이곳에서 쇼핑한 물건은 한국에서 안 팔거나,

한국에서 팔아도 대만에서 사는 것이 더 저렴한 물건들 이었다.

달리 치약을 비롯하여, 곰돌이 방향제로 불리는 숑바오베이를 왕창 샀다.

이외에도 망고젤리나 펑리수 등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선물을 사거나 쇼핑하기에 좋은 장소였다.

 

이렇게 쇼핑을 마치곤 택시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에서 쇼핑한 물건을 정리 후,

잠깐의 휴식을 취했다.

그러곤 다시 밖으로 나갔다.

밤 시간을 그냥 숙소에서만 보낼 순 없는 일이었다.

마침 숙소에서 가까운 곳에 가오슝의 대표적인 야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리우허야시장이 위치하고 있어,

야시장으로 향했다.

 

 

 

 

 

 

 

 

리우허야시장에 도착하니 주말 밤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야시장을 처음 와봤다면 굉장히 낯설면서 신기하기도 했겠지만,

대만을 여행할 때마다 야시장을 구경했기에 새로울만한 것은 없었다.

 

 

 

 

 

 

 

 

 

다만 가오슝을 대표하는 야시장답게 야시장이 굉장히 컸으며 큰 도로를 따라

마련되어 있어 복잡한 느낌은 다른 곳의 야시장보다 덜했다.

 

 

 

 

 

 

 

 

 

더욱이 가오슝은 해안에 위치한 도시이기에

확실히 싱싱한 해산물을 많이 팔고 있었고,

가격이 저렴했다.

 

 

 

 

 

 

 

 

야시장을 돌아다니며 간단한 꼬치요리 위주로 사 먹었다.

 

그러곤 마사지 샵을 찾아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마침 리우허야시장 끝 쪽 사거리에 마사지 샵이 있었다.

 

 

 

 

 

 

 

 

 

마사지의 가격은 전신 마사지의 경우 1시간에

850원 정도로 우리나라 돈으로 3만원이 넘었다.

동남아시아나 중국에 비하면 다소 비싼 느낌이었지만,

우리나라와 비교해선 저렴했다.

 

 

 

 

 

 

 

 

그리고 리우허야시장엔 내가 마사지를 받았던 샵 이외에도

다양한 마사지 샵이 있었는데,

한국어로 된 간판의 샵도 있어 어렵지 않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다.

 

 

 

 

 

 

 

마사지까지 받고 나니 어느덧 시간은 밤 11시를 향하고 있었다.

숙소에 돌아오는 길엔 맥주 한 캔을 샀다.

 

 

 

 

 

 

 

 

가오슝에서의 첫 날밤이 지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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