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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안창림 남자유도 -73kg 급의 희망이 되다! 2016 리우올림픽 기대! 추성훈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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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이었다. 안창림이란 유도선수의 이름을 처음 접했던 것이 말이다.

작년 11월에 치러진 제주그랑프리국제유도대회 관련 기사를 읽던 중,

남자유도 -73kg급의 금메달 소식을 전하는 부분에서 안창림이란 이름을 접한 것이다.

그리고 그의 이름엔 제 2의 추성훈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있었다.

사뭇 궁금했다.

 

추성훈이라고 하면 지금은 일본으로 귀화했지만 한 때는 우리나라 국적을 달고,

국가대표까지 꿈꿨던 유도선수 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알고봤더니 안창림은 추성훈과 마차가지로 재일교포이며, 한 때 추성훈이 그랬던 것 처럼

우리나라 국적을 달고 유도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렇기에 제 2의 추성훈이란 수식어가 붙은 것이다.

 

 

 

 

안창림은 재일교포 3세로,

가라테 도장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권유로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유도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 후 안창림은 실력을 키워 일본의 유도 명문대학인 쓰쿠바대학에 입학하였고,

2013년 전일본학생선수권 정상에 오르기도 한다.

그렇지만 재일교포이기에 많은 제약이 따랐고, 2014년 결국 용인대로 오게 됐다.

 

이후, 우리나라 유도 국가대표가 되었고 2014년 8월 러시아에서 치러진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하였다.

안창림은 이 대회에서 2회전에서 세계랭키 2위에게 패하기는 했지만,

이후 11월에 치러진 제주그랑프리국제유도대회 출전하여 금메달을 따냈다.

 

우리나라 남자유도 -73kg급의 국가대표로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현재 안창림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하였고,

바로 어제 남자유도 -73kg급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우리나라 남자유도 -73kg급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또 이번 대회의 금메달을 통해 앞으로 남은 세계선수권과 내년에 치러질 2016리우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더불어 어쩔 수 없이 일본국적을 택했던 추성훈과는 다르게,

안창림은 일본으로 귀화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한다.

 

 

 

 

그러니 본인의 말처럼 제2의 추성훈이 아닌, 제 1회 안창림으로서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를 제패할 수 있기를 응원하고 싶다!!

 

 

 

 

부디, 내년 2016리우올림픽에서 안창림선수와 관련하여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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