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

(195)
[안동] 안동여행 아침은 맘모스제과, 안동 하회마을에서의 우중산책. 안동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하회마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마을로 6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마을이다. 낙동강 줄기가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흐르기에 하회, 즉 '물이 돌다'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안동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라고 할 수 있다. 안동여행의 둘째 날이 밝았다. 둘째 날의 계획은 안동 하화마을과 도산서원을 다녀오는 것이었다. 두 관광지는 안동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대중교통만을 이용해서 다녀오기가 번거롭긴 했지만, 오전과 오후로 나눠 두 곳 다 다녀올 생각이었다. 그렇기에 조금은 이른 오전 8시쯤에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밖으로 나섰다. 그러곤 우선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안동에서 유명한 빵집인 맘모스제과로 향했다. 고타야 게스트하우스에서 맘모스제과까지는 도보로 5분 정도가 ..
[안동] 고타야 게스트하우스에서의 하룻밤, 낙동강 음악분수와 월영교 야경투어. 지난 2017년 7월 30알부터 8월 3일까지 4박 5일간 국내여행을 하면서 안동은 1박 2일간 머물렀다. 첫째 날은 신세동 벽화마을을 둘러보고 낙동강 음악분수와 월영교의 야경을 감상했으며, 둘째 날은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을 둘러봤다. 이번의 이야기는 첫째 날의 두 번째 이야기이다. 신세동 벽화마을 돌아보는 것이 예상보다 빨리 끝나버렸다. 적어도 30분 이상은 둘러볼 수 있지 않겠나 싶었지만, 20분여만에 마을 전체를 다 둘러본 것이었다. 숙소에서 나온 지 30분도 채 되지 않아 숙소로 다시 돌아와야 했다. 그렇지만 곧바로 숙소로 향하지는 않았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웅부공원이 있어 이곳에서 더위를 식히며 잠깐의 시간을 보낸 것이다. 웅부공원은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기에 적당했는데, 공원 조성이 잘되어 있..
[안동] 4박5일 국내여행의 시작은 안동에서, 신세동 벽화마을 구경. 지난 7월 갑작스럽게 퇴직을 하였고, 곧바로 9월부터 새로운 회사로의 출근이 결정되었다. 이렇게 해서 8월 한 달 간, 여름방학 같은 휴식의 시간이 생겨버렸다. 이러한 이유로 지난 7월 30일 일요일부터 8월 3일 목요일까지 4박 5일간 국내여행을 좀 다녔다. 안동과 통영, 여수를 여행했으며, 그 이야기를 지금부터 풀어볼까 한다. 여행의 첫날 7월 30일 일요일 아침 8시, 원래대로 라면 단양으로 향하는 기차를 탔어야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너무 피곤한 관계로 아침 일찍 집을 나서지 못한 것이다. 할 수 없이 단양으로 향하는 기차를 취소하고 오후에 안동으로 출발하는 기차를 다시 예매했다. 단양 여행 후 안동으로 향하는 애초의 계획을 수정해 안동으로 바로 향하게 된 것이다. 안동으로 향하는 기차는 청량리에..
속초 배낚시 체험했다. 배낚시 가격과 초보 바다낚시 하는 방법! 평소 낚시에는 1도 관심 없는 1인 이지만, 주말 간 친구들과 속초 여행을 하면서 속초 배낚시를 체험했다. 몇 해전 필리핀 세부여행을 하면서 바다낚시를 한 번 해본 적이 있었으나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굉장히 재미있게 바다낚시를 경험하여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한 번 해 볼까 한다. 일단 속초 배낚시 체험은 속초라고 썼지만, 정확히는 고성 아야진 항 쪽에서 진행했다. 하지만 속초에서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속초에서 부담없이 다녀오기에 좋았다. 그리고 배낚시 가격은 1인 당 3만원으로, 같이 여행을 떠난 친구가 인터넷을 통해 미리 예약을 하였고, 체험 시간대가 다양했으나 아침 일찍 시작되는 시간대로 선택했다. 그래서 오전 7시까지 배낚시 체험을 진행하는 아야진 항으로 가야했다. 참고로 이..
대구 짬뽕맛집 가야성 방송에도 나온 대구 송현동맛집. 며칠전 볼 일이 있어 대구에 내려간 김에 대구 짬뽕맛집으로 소문난 가야성을 다녀 왔다. 대구에 살지 않는 타지 사람에게는 조금 생소한 송현동이라는 곳에 위치한 가야성은 예전 sbs 방송 프로그램인 스타킹에 소개가 되어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식당이라고 한다. 대구 짬뽕맛집 가야성은 대구 지하철 1호선 송현역 4번 출구로 나오면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다. 4출 출구 옆 쪽 골목에 바로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가야성 간판에 이미 방송에 나온 맛집이라는 안내가 되어 있기에 멀리서도 눈에 확 띄었다. 송현동맛집 가야성은 과거 스타킹에서 짬뽕 4대천왕이란 주제로 방송을 했었고 이때 가장 맛있는 짬뽕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한다. 이때 당시 백종원이 방송에 출연해 소개했기에 백종원의 3대천왕에 소개된 것으로 헷..
가오슝의 밤, 까르푸에서 쇼핑과 리우허야시장을 구경하다. 향원우육면에서 식사를 마치곤 까르푸에서 사야될 물건이 있어 까르푸로 향했다. 지도에서 까르푸의 위치를 검색해보니 향원우육면에서 걸어갈 수 있을 정도에 있었다. 그래서 가오슝의 러브리버, 사랑의 강인 아이허를 따라 까르푸까지 걸어 갔다. 강변은 걷기 좋게 길이 잘 꾸며져 있었다. 그냥 산책으로 거닐어도 좋을만한 길이었다. 여기저기 사진을 찍어도 좋을 만한 장소가 많기도 했다. 강변을 따라 심어져 있는 가로수가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곳이었다. 이 강에서 유람선을 탈 수도 있었으며 밤이 되면 야경이 꽤나 멋있을 것도 같았다. 풍경을 걸으면서 얼마간 걸으니 까르푸가 보이기 시작했다. 내가 찾은 까르푸는 아이허점으로 강변 바로 옆에 마련되어 있었다. 까르푸에 도착해서는 내게 필요한 물건과 지인들에게 선물로 줄 물..
동대구역 맛집 신세계백화점의 딤딤섬 대구점. 며칠 전 대구를 다녀오면서 SRT를 이용했기에 동대구역에 들렸다. 그래서 이 부근에서 식사를 해결했는데, 바로 동대구역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9층의 딤딤섬 대구점에서 식사를 했다. 이곳은 많은 사람들에게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동대구역 맛집으로, 홍콩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한국에서의 분점은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의 대구점이 유일했다. 신세계백화점 9층에 올라가니 딤딤섬이 바로 눈에 띄었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 답게 매장 앞에는 대기표를 뽑는 키오스크가 마련되어 있었다. 이곳에서 대기 번호표를 뽑으면 입장 안내를 문자 메시지로 전송해주었다. 그래서 굳이 매장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는 없었고, 기다리는 시간에 백화점을 돌아다닐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편리했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점심시간이 지난 오후..
가오슝 게스트하우스 싱글인 체크인, 가오슝맛집 향원우육면에서 저녁을 먹다. 가오슝 국제공항에서 가오슝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메이리다오(美麗島,미려도)역까지는 오래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내가 예약한 숙소는 가오슝 기차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기에 메이리다오역에서 한 정거장을 더 가야했다. 가오슝 기차역에 도착 후, 밖으로 나오니 전형적인 대만 거리의 풍경이 펼쳐졌다. 한자로 된 현란한 간판은 익숙치 않았으며 날씨는 꽤나 무더웠다. 확실히 기차역이 위치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곧바로 예약한 숙소를 찾아 갔다. 미리 예약한 숙소는 가오슝 게스트하우스인 싱글인이라는 곳이었다. 가오슝 기차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숙소로 향하는 길에는 강인지 운하인지 모를 수로가 있었는데 느낌이 꼭 일본 같기도 했다. 더불어 조용해서 산책을 하기 적당해 보였다. 곧,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