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16) 일본 : 나고야

나고야 1박 2일 - 제주항공, 나고야 중부국제공항(센트레아)에서 시내로

반응형

[ 나고야 1박 2일 - 제주항공, 나고야 중부국제공항(센트레아)에서 시내로 ]

 

 

 

 

 

 

 

 

요즘 블로그 관리를 거의 안하고 있고,

각종 여행 포스트는 시작만 하고 마무리 짓지 못했지만

지난 주말 1박 2일로 나고야 여행을 다녀와서 여행 관련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이번에는 짧은 여행이었기 때문에 카메라도 따로 챙겨가지 않았고

붙이는 짐도 없었다.

 

그래서 지금부터 하려는 나고야 여행 이야기는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을 첨부하고 간단한 코멘트만을 작성할 생각이다.

 

 

 

먼저  이번 나고야 1박 2일 여행에서는 제주항공을 이용했는데,

작년 12월 제주항공 프로모션을 통해

나고야 왕복 항공권을 132,400원에 예약할 수 있었다.

 

인천공항에서 출발 시간은 토요일 오전 11시 10분이었고,

나고야 중부국제공항에서 되돌아 오는 시간은 일요일 오후 1시 50분이었다.

 

비행 스케줄이 이렇다보니 1박 2일 여행이었긴 하지만,

나고야에 체류했던 시간은 24시간이 조금 넘었다.

 

 

 

 

 

 

 

 

 

 

 

언제나 그렇듯 인천공항에는 공항철도를 타고 도착했다.

 

원래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출국수속을 하려고 했지만,

도심공항터미널에서는 출발 3시간 전까지만 출국수속이 가능하기에

시간이 늦어 하지 못했다.

할 수 없이 그냥 인천공항에서 출국수속을 마쳤다.

 

토요일 오전이라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빠르게 출국수속을 마칠 수 있었다.

 

 

참고로 이번 나고야 1박 2일 여행에서 환전한 엔화는 11,000엔으로,

외환 사이버 환전으로 70%의 우대를 받아 했는데

원화로 119,650원이 들었다.

거의 12만원이 든 것이다.

11,000엔이 12만원 돈이라니 작년보다 엔화가 많이 오르긴 했다.

 

 

 

 

 

 

 

 

 

 

인천공항에서 제주항공 체크인 카운터는 F 였는데,

토요일 오전이었지만 한산했다.

 

그리고 짐이 없는 승객은 카운터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더욱 빠르게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빠르게 출국수속을 마치고, 면세구역에 들어섰다.

보통 외항사나 우리나라 저가항공의 경우 탑승동을 이용하는데,

나고야로 향하는 제주항공 7C 1602편은 여객터미널을 이용해서 셔틀트레인을 탈 필요가 없었다.

탑승구는 37번 이었다.

 

 

10시 40분 쯤부터 탑승이 시작됐고,

나고야로 향하는 비행기는 약간의 대기 후 인천공항을 출발했다. 

 

 

 

 

 

 

 

 

 

 

취항지를 다양하게 늘리고 있는 제주항공.

 

5월 부터 타이베이에 새롭게 취항했고 서울, 부산도 새롭게 연결하고 있다.

원래 서울 부산 간 항공편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밖에 없었는데

이번에 제주항공이 새롭게 취항해서 항공 선택권이 넓어졌다.

 

제주항공은 7월에 코타키나발루에도 취항한다고 하는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이용해 봐야겠다.

 

 

인천공항에서 나고야 중부국제공항(센트레아)까지는

대기시간까지 포함하여 2시간 정도가 걸렸다.

비행 도중에는 저가항공이기 때문에 오로지 물만이 제공된다.

더불어 제주항공에서 손세정제도 나눠주긴 한다.

 

그리고 나머지 음료나 먹거리는 돈주고 사 먹으면 된다.

컵라면이랑 샌드위치, 콜라, 커피 등의 음료를 판매하는 것 같다.

물론 사전 기내식을 출발 5일전에 인터넷으로 신청 구입하면 기내식을 먹을 수 있다.

 

 

 

 

 

 

 

나고야 중부국제공항(센트레아)에 도착한 후,

나고야 철도인 메이테츠선을 이용해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했다.

 

공항버스도 있다는데 가격이 1,000엔으로 철도보다 비싸고

시간대도 다양하지 않아 철도를 이용하는 것이 수월했다.

 

이동 시간도 철도가 더 빨랐다.

 

 

 

 

 

 

 

 

 

메이테츠선을 타면 공항에서 나고야역까지 870엔에 갈 수 있었다.

그렇지만 나고야 지하철 패스를 끊을 계획을 세우고

돈을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한다면

철도를 탄 뒤 카나야마(金山)역까지 810엔에 이동 후,

카나야마역에서 지하철 패스를 끊어 갈아타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나 또한 카나야마역까지만 이동 후, 카나야마역에서

나고야 지하철패스를 구입 후 지하철로 나고야역으로 이동했다.

 

 

 

 

 

 

 

 

 

 

철도 티켓은 티켓발매기에서 구입하면 되는데,

티켓발매기 위의 노선도에서 자신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 까지 철도 가격을 확인 한 뒤,

기계에 현금을 넣고 자신이 확인한 가격 버튼을 누르면 티켓이 나온다.

아주 심플한 구조이다.

 

 

 

 

 

 

 

 

 

 

 

내가 타야할 철도는 플랫폼의 전광판을 보면 확인 가능했다.

 

플랫폼에는 철도의 종류와 시간표가 잘 나와있어서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었다.

 

여기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나고야 중부국제공항(센트레아)역에서

나고야 시내로 이동하는 철도의 종류는 5가지 종류가 있는데,

급행열차인 뮤스카이의 경우 다른 철도와 다르게 추가금을 내야 한다.

 

그리고 일반 급행열차의 경우에는 예약석이 따로 있는 경우도 있다.

 

 

 

 

 

 

 

 

 

 

 

메이테츠선 시간표이다.

나의 경우 공항에 13시 정도에 도착했고, 위의 시간표에 나와있는대로

13시 47분 급행열차를 타고 시내까지 이동했다.

 

 

 

 

 

 

 

 

 

 

열차에는 예약석 칸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는데,

그냥 비예약석 칸에 타면 된다.

 

 

 

 

 

 

 

 

 

이렇게 나고야 시내로 이동했다.

 

 

 

 

 

원래 사진에 간단한 코멘트만 적어서 여행기를 작성하려고 했으나,

또 주절주절 글이 길어져 버렸다.

다음 포스트부터는 정말 간단하게 적어야 겠다.

 

그렇지 않으면 또 여행 이야기를 끝내지를 못할 것 같기 때문이다 ㅠㅠ

 

반응형